갤럭시S10 잔상 삼성서비스센터 방문 리뷰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들은 대부분 AMOLED(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는데요.

    이 AMOLED 패널에 가장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번인 현상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죠.

    번인이라는 것은 디스플레이의 일부 소자가 열화되어 망가지는 현상을 일컫는데요.

    참고로 AMOLED의 경우엔 파란색 발광 소자의 수명이 짧습니다.

    아무튼 이 현상이 나타나면 스마트폰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처럼 계속해서 남아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의 입장에선 매우 거슬리게되죠.

    번인 현상은 자연적으로 정도가 나아지거나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받아야하는데요.

    만약 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라면 횟수 제한 없이

    번인 현상에 대해서 100%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리 방식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잔상을 안 보이도록 없애주거나

    잔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무상으로 액정을 교체해줍니다.

    그런데 개통일로부터 1년이 지났다면 어쩔 수 없이 유상으로 수리를 받아야하는데요.

    요즘 나오는 최신형 스마트폰들은 액정과 배터리, 액정 테두리가 일체형이라

    내 생각보다 수리비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대략적인 수리비는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S10 번인 현상으로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다.

    # 소프트웨어로 번인 현상 처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10은 제조년월 및 개통일이 19년 2월인데요.

    개통일로부터 10개월 가량지나니 번인(잔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스마트폰 화면을 평소에 좀 밝게 고정해서 사용하는 편인데요.

    이러한 습관 때문에 번인 현상을 좀 더 빠르게 당겨온 것 같습니다.


    번인 현상이 발생한 위치는 화면 상단 3분의 1 정도되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흰색으로 더 밝게 표현되더라고요.

    이 부분이 몹시 신경쓰이고 불편하기도 해서

    다음 날 삼성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개통일로부터 아직 1년이 안 지났기 때문에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만약에 유상으로 수리한다면 22만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액정, 테두리, 배터리까지 모두 갈아야하기에 비싼 것이죠.


    19년 11월 29일 갤럭시S10 번인 현상이 나타나 수리를 받기 위해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서비스 센터 직원이 일단 1차적으로 소프트웨어로 번인 현상이 잡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며 10분 정도 기다리라고 하길래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지나 직원분이 불러서 가보니

    잔상이 소프트웨어로 잡혔다고 한 번 확인해달라고 해서

    확인해보니 확실히 잔상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좀 찝찝하긴 하더라고요.

    이어서 저에게 모니터를 돌려 보여주면서

    소프트웨어로 잔상을 잡은 이후

    액정을 프로그램으로 체크해보니 교체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나온다며

    액정 교체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니 이걸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결론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1차적으로 번인을 잡고

    그 이후에 액정 체크 프로그램을 돌려보고

    그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2차적으로 액정을 교체해준다고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내용)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로 번인 현상을 없애려면

    스마트폰 액정에 붙어있는 액정 필름은 무조건 떼어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필름은 떼어내고 진행했어요.


    이 글이 번인 현상으로 고통받는 여러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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