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또1000 55회 구매 후기


     

    스피또 1000 55회 출고율 및 남은 당첨 복권

     

    2021년 04월 30일 금요일 기준, 스피또 1000 55회 차 복권 출고율은 99%이다. 출고율은 해당 회차 복권이 전국에 있는 스피또 판매점에 얼마나 뿌려졌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니까 출고율이 99%라는 말은 전국 스피또 판매점에 해당 회차 복권이 3,960만 매 정도 뿌려졌다는 이야기이다. 참고로 스피또 1000 55회 차 총발행량은 4,000만 매인다.

     

    스피또 1000 55회 차 복권 디자인은 이렇다. 이번에는 복권 디자인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 쓴 것 같다. 그냥 무난 무난한 복권 디자인.

     

    21년 04월 30일 금요일 기준, 스피또 1000 55회 차 남은 당첨 복권은 1등 5억 원 1매, 2등 2천만 원 5 매이다. 복권 출고율이 현재 99%인데도 1등 5억 복권이 아직 하나 남아있다.

    이제 슬슬 스피또 1000 55회 차 복권이 안 보이기 시작할 것 같다. 출고율이 거의 100%에 가까워졌는데도 1등 복권이 1장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근처 복권 판매점에 해당 회차가 보인다면 호기심에 한 번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다.


     

     

    스피또 1000 55회 구매 후기

     

    현재 복권 출고율이 99%라는 소식을 듣고 집 근처 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한 스피또 1000 55회 차. 이번에도 평소와 같이 10장을 구매해봤다.

     

    마음을 가다듬고, 이제 복권을 긁어보도록 하자. 1등이 나온다면 뭐부터 할지 생각하면서 말이다.

     

    첫 번째, 시작부터 당첨 복권이 나왔다. 당첨금은 무려 1,000원. 금액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하나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두겠다.

     

    두 번째, 음.. 아무리 봐도 일치하는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미당첨이다. 2천 원이 단 몇 초만에 공중분해되는 순간이다.

     

    세 번째, 신은 날 버린 것이 분명하다. 아니면 전생에 죄를 지었을지도 모르겠다. 4장 연속으로 미당첨이 나왔다.. 침착하자. 이것은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뿐이다. 아마도..?

     

    네 번째, 당첨이 되긴 했는데.. 그 금액이 좀 아쉬웠다.. 나는 1,000원밖에 안 되는 존재인 것인가.

     

    마지막 다섯 번째, 와아.. 당첨이다.. 1천 원.. 너무 기뻐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진짜로..

    어쩌다 보니 처음과 끝이 1천 원짜리 당첨 복권으로 장식된 수미상관 엔딩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기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신은 날 버렸다는 것"이다.

     

    당첨금 지급처는 당첨금(1매 기준)에 따라 다르다. 당첨금이 1억 원 이상이라면 (주)동행 복권으로 찾아가면 되고, 당첨금이 5만 원 초과 1억 원 미만이라면 전국에 있는 NH농협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나처럼 당첨금이 5만 원 이하라면 그냥 전국에 있는 복권 판매점으로 가면 된다. 당첨금을 현금으로 바꾸든 복권으로 바꾸든 자유롭다. 당첨금을 로또나 연금 복권으로 바꿀 수도 있다. 당첨금 교환 복권이 꼭 스피또 복권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손익 계산

     

    스피또 1000 55회 차 10장 구매 비용으로 총 1만 원을 사용했는데. 나에게 돌아온 것은 고작 3천 원뿐이었다. 7천 원은 봄날의 눈처럼 그냥 사라져 버렸다. 내가 하는 일이 뭐.. 다 그렇지..

    <정리>
    [복권 구매 비용] 10,000원
    [당첨금] 3,000원
    [손익]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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