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손목받침대 덱 팜레스트 리뷰

    미국의 키보드 제조사 'deck(덱)' 덱 키보드라고도 불린다.

    (deck)은 세계 최초로 LED를 사용한 키보드를 제작했으며,

    키보드의 마감 및 품질은 흠잡을 곳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현재는 기계식 키보드가 어느정도 대중화되었는데

    키보드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덱 키보드가 기본기와 마감 하나는 정말 훌륭하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덱 키보드는 AS 서비스가 정말 훌륭하다고 정평이 나있다.

    AS 기간이 지나서 수리를 맡겨도 무상으로 키보드를 수리해 줄 정도라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기본기가 충실한 덱 키보드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키보드 브랜드이다.


     

     

    키보드 손목 받침대 '팜레스트'를 구매하다.

     

    장시간 키보드를 만지며 놀다보면 손목이 가끔 아플 때가 있다.

    이렇게 손목이 아픈 이유는 적절하지 않은 높이에서 키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보통 손목의 위치보다 키보드가 조금 더 높을 경우 그렇다.

    손목보다 키보드의 높이가 더 높은 경우엔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면 손목에 부담이 갈 수밖에 없다.

    손목에 부담이 가는 상태로 키보드를 계속 사용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올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손목을 지키기 위해 즉시 팜레스트를 구매했다.

    이왕 사는 거 좋은 거 한 번 써보자는 의미로 덱(deck) 회사 것을 구매했다.

    덱 팜레스트는 텐키리스와 풀배열 전용으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었다.

    풀배열 키보드만 사용하는 나로써는 풀배열 전용을 구매했다.

    참고로 풀배열 전용 팜레스트가 텐키리스보다 몇 천원 더 비쌌으며,

    최종적으로 내가 구매한 가격은 택배비 포함 29,500원이다.

    사실 팜레스트가 27,000원이라면 절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이것 말고도 1만원 정도하는 저렴한 팜레스트도 많다.


     

     

     

    덱 팜레스트 리뷰

     

    덱키보드 한국 총판은 이온크루이다.

    이온크루에서 덱키보드 공급 및 판매 그리고 AS 수리까지 모두 처리한다.

     

    아무튼 그토록 원하던 팜레스트가 도착했다.

    포장은 정말 잘 되어있었다.

     

    나는 키보드 풀배열 전용 제품을 구매했다. (K108C)

     

    이 팜레스트는 최고급 천연 소가죽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상단 우측에 'Deck'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눈에 띈다.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다.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마음에 쏙 들었다.

     

    팜레스트 하단 모습이다.

    처음 봤을 땐 완성이 아직 덜 된 것으로 잘못 배송된 줄 알았다.

    하지만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하자는 아니라고 했다.

    얘기를 들어보니 팜레스트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와 같은 패턴을 만들어 추가했다고 한다.

     

    가죽 재질과 촉감 그리고 높이와 마감은 정말 좋았다.

    팜레스트 상단에 쿠션감은 거의 없었고 조금 딱딱했다.

    참고로 팜레스트는 원래 쿠션감이 거의 없는 것을 써야한다.

    왜냐하면 손목을 편하게 곧게 펼 수 있도록 단단히 받쳐줘야하기 때문이다.

    원목 팜레스트가 나오는 것도 그 이유이다.

    직접 사용해보니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적응하니 손목이 한결 편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엇다.

    팜레스트치고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직접 구매 후 한동안 써보고 내린 결론은 '덱 팜레스트 사길 잘했다.'이다.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그리고 마감 하나는 정말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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